“조향(調香)은 단조로운 일상에 풍성함을 더해 주고, 또 다른 색다름을 입혀 주는 새로운 예술행위랍니다. 일상의 권태와 단조로움이 제가 표현해 내는 향의 세계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새로워 질 수 있다면, 그래서 망각 속에 잊고 지냈던 이야기들이 어쩌면 그 향취로 새삼 떠오르며 가슴 한편이 따뜻함으로 회복될 수 있다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켐스필드코리아에서의 조향작업은 아름다운 자연의 하모니가 담긴 향을 닮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자연처럼 스스로 아름답고, 스스로 회복되며 항상 새로워지는 힘이 느껴지는 향을 만들고 있습니다. 홀로 뽐냄이 아니라 다양함이 녹아들은, 그래서 우리 모두 다 함께 아름답고 행복해지는 그런 향 말이예요..
조향에 대한 저의 철학은 다양한 색채와 텍스쳐를 가진 향이랍니다. 저만의, 또는 우리만의 개성있는 향조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우리 켐스필드코리아의 제품에 녹아든 향들은 틀에 갇히지 않은 자유 분망함과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그런 향들일 거예요.. “
Saemi Lee는 ⌈Institude Catholique en FRANCE, Langues (Niveau Moyen)⌋,⌈PERL en FRANCE, Langues (Niveau Superieure)⌋,⌈ISIPCA & Versaille University(FRANCE), Parfumerie 향료학 전공, Maitrise de Science et Technique 석사,(Promotion SYMRISE)⌋ 등에서 수학한 후, 프랑스 Sentaromatique 등에서 조향연구를 하였다.
Saemi Lee가 수학한 프랑스 이집카 (ISIPCA:InstitutSup’erieur International du Parfum, de la Cosm’etique et de l’Aromatique Alimentaire)는 세계 현직조향사 및 관계자 100% 로만 구성된 교수진에 의한 특화된 전문교육을 하는 세계유일의 향수대학원으로써, Guerlain, 샤넬, 크리스챤 디올, 로레알, Danon, Nactis, Firmenich, Takasago 등의 Sponsorship으로 화장품, 향료, 식품 관련 international 그룹들의 지원을 통해 Masterartisan개념의 교육방식으로 향료 기술 발전을 위한 교육이 세계적인 향수전문교육기관이다.
이후 Saemi Lee는 2건의 개인전 후 귀국하여 여러 건의 다양한 정부과제 등을 수행하고 4건의 특허와 수 건의 관련논물을 발표하고, 약 8000개의 조향 FORMULA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관리하였다. 대표작으로는 METROCITY의 2014년 SICILIA 계획 & 개발 총 책임자 역임. SM엔터테인먼트와 콜라보한 「소녀시대」향수, GIRL DE PROVENCE 3종(Lily Magnolia, Wisteria, Delphinium)의 기획&개발. Jean Niel의 수석조향사로서 세계 10대 조향사 중 한명인 Gerard Anthony와 더불어 Creation 및 Evaluation한 프리미엄급 향수개발과 제작에 참여. 더페이스샵, 코리아나, 엔프라니, 미샤, 한국콜마, 참존 등 국내 유명기업의 향료 개발. 최근작으로는 LG생활건강의 대표적 바디브랜드인 「온:더 바디」의 Lime flower를 개발.「리엔」샴푸, 애경, 롯데마트 등과도 협업한 바 있다.